다음, '위젯뱅크 서비스' 오픈

입력 2008-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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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고, 직접 위젯을 등록해 교환할 수 있는 웹 위젯 서비스인 ‘다음 위젯뱅크 (http://widgetbank.daum.net)’를 오픈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웹 기능들을 담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젯(Widget)이란 데스크탑ㆍ휴대폰 등에 설치하거나 웹에서 블로그ㆍ커뮤니티 등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미니 프로그램으로서 시계ㆍ일기예보ㆍ환율ㆍ뉴스ㆍ사전ㆍ검색ㆍ게임ㆍ메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음 위젯뱅크’ 서비스는 다양한 웹 위젯을 제공해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및 외부 설치형 블로그에서 위젯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 위젯뱅크는 다음에서 자체 제작한 위젯을 비롯해 위젯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위자드웍스의 위젯, 블로그용 위젯 마케팅 기업인 인사이트 등이 제공하는 제휴사 위젯,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네티즌 위젯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게 색다른 위젯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다음 위젯뱅크의 가장 큰 특징은 위젯만으로 쉽게 블로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계ㆍ달력ㆍ날씨와 같은 간단한 정보 조회 위젯부터, 동영상ㆍ게임 등 다양한 위젯을 인기순, 최신순으로 찾아보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위젯을 블로그로 퍼갈 수 있다.

또 개방형 서비스로 좋은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소개할 기회가 없었던 개인 및 기업들이 위젯을 등록함으로서 다음 및 외부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폭넓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다음 커뮤니티본부 민윤정 본부장은 “위젯뱅크는 구글의 가젯 API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위젯뱅크와 구글의 개인화 서비스인 ‘아이구글’의 위젯이 활발하게 공유될 전망”이라며, “위젯뱅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포털로서는 최초로 오픈소셜 참여 등을 통해 다음 커뮤니티의 개방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젯은 이미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적인 웹 서비스 기반으로 자리잡았으며, 기업 제품 마케팅과 네티즌들의 블로그 등의 온라인 공간과 결합하여 강력한 멀티미디어 광고 수단으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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