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美대선] 돈 퍼부었는데...경선 중도 하차 고민하는 블룸버그

입력 2020-03-04 15:46 수정 2020-03-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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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슈퍼화요일’인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유세 집회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14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치러진 이날을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이에 블룸버그는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지지층이 겹친다는 이유로 경선 중도 하차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화요일 경선 초기 집계 결과, 바이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팜비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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