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연체보증료 감면 등 코로나19 피해 고객 지원

입력 2020-03-04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지원을 위해 연체보증료 감면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HF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면접촉 축소방안으로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장시 전자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기한 연장 후 자필서명은 사후에 보완할 계획이다. 주택연금 개별인출 한도 설정 방식도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HF공사는 코로나19 감염확진 및 자가격리 고객이 연체 및 보증 만기 경과로 일시상환 부담을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 처리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보하고 4~6월까지 사고 정상화 고객을 위한 연체보증료 및 추가보증료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감염확진·자가격리 고객이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장 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녹취·팩스·문자 동의 등 비대면 전자기기를 통한 사전동의 후 사후에 서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면업무의 최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연금 이용 고객이 개별인출 한도를 설정할 때 지사 방문없이 팩스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받고 전화로 신청내용을 확인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오픈캠퍼스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HF공사는 고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저당권 말소, 주택연금 개별인출한도 설정, 사업자보증 심사, MBS 주관사 선정 등에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채무감면 및 분할상환 등 채무조정신청은 고객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24,000
    • -0.82%
    • 이더리움
    • 4,79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0.38%
    • 리플
    • 778
    • -4.19%
    • 솔라나
    • 229,100
    • +3.06%
    • 에이다
    • 595
    • -4.34%
    • 이오스
    • 822
    • -2.84%
    • 트론
    • 190
    • +2.15%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0.63%
    • 체인링크
    • 19,200
    • -0.93%
    • 샌드박스
    • 458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