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2월 판매 신기록…5만3000대 돌파, 전년대비 16%↑

입력 2020-03-04 08:40 수정 2020-03-04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2월 대비 16% 급증, SUV 제품군 확대가 주효

▲현대차 2월 미국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7000대 판매에 육박한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월 미국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7000대 판매에 육박한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지난해부터 SUV 제품군 확대와 딜러망 재정비에 나선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마침내 2월 판매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5만3013대에 달해 미국 진출 이후 2월 판매기준으로 새 기록을 썼다.

랜디 파커(Randy Parker) 현대차 북미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2월은 소매 판매가 20% 이상 성장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딜러 파트너의 노력에 대한 놀라운 성과”라며 “최근 출시한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베뉴는 해당 세그먼트를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현지에서 판매된 SUV는 총 3만20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밖에 지난해 2월보다 판매가 늘어난 모델은 엑센트(14%)와 엘란트라(1%), 투싼(2%), 코나(25%) 등이다.

파커 부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모니터링해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미국 내 앨라배마 생산설비에 지속적인 생산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2,000
    • -3.02%
    • 이더리움
    • 4,74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2.86%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000
    • +1.19%
    • 에이다
    • 587
    • +2.62%
    • 이오스
    • 809
    • -1.3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44%
    • 체인링크
    • 19,980
    • -1.58%
    • 샌드박스
    • 45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