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단지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93대1

입력 2020-03-03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용 59㎡A 40가구 모집에 1만2184명 신청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GS건설)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GS건설)

'로또' 청약 단지로 불리는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132가구 모집)에 무려 2만5560명이 몰렸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93.6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872명이 신청해 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T도 1가구 모집에 755명이 신청했다. 전용 59㎡A는 40가구 모집에 1만2184명이 등록해 30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C는 38가구 모집에 6995명이 등록해 18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 49㎡A는 24가구 모집에 2197명이, 49㎡B는 28가구 모집에 2557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각각 91.54대 1, 91.32대 1을 기록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대고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준강남인 과천에 있는데다 시세 대비 분양가도 낮아 수요자의 관심이 쏠렸던 단지다. 과천제이드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95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합해도 2240만 원에 불과하다. 과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4102만원, 평균 시세가 4400만원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 정당계약은 4월 6일부터 진행한다. 전매 제한기간은 10년으로, 2030년 3월 10일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 폭 하락…“대출 규제·집값 급등 피로감 지속”
  • 단독 파크로쉬2 나오나? HDC현산, 광운대역세권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로 '원로쉬' 상표 출원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5,000
    • -0.7%
    • 이더리움
    • 3,17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1.44%
    • 리플
    • 698
    • -12.86%
    • 솔라나
    • 185,800
    • -5.64%
    • 에이다
    • 455
    • -4.81%
    • 이오스
    • 625
    • -3.2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47%
    • 체인링크
    • 14,210
    • -5.08%
    • 샌드박스
    • 32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