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2월 수출, 412억6000만 달러로 4.5%↑…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입력 2020-03-01 09:00 수정 2020-03-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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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37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무역수지는 97개월 연속 흑자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차이를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두 자릿수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412억6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2018년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뺀 일평균 수출은 18억3400만 달러에 불과해 전년 대비 11.7%나 줄었다.

반도체 수출은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 및 D램 고정가격 2개월 연속 상승 등의 영향으로 9.4% 늘며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 중국 수출은 6.6% 감소했다.

수입은 37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 달러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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