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이란 머물던 60대”

입력 2020-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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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건부 “지역사회 감염 나올 가능성은 낮다”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으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 연합뉴스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으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 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란을 방문한 60대 뉴질랜드 영주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란에 머물다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를 거쳐 뉴질랜드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현재 오클랜드 병원에 입원, 음압실에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 사실을 확인하면서 “뉴질랜드는 항상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플랜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모든 대비가 잘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상황에 따라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성명에서 “환자가 26일 오클랜드에 도착해 개인 차량으로 집에 갔고, 가족들이 환자의 상태가 걱정돼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가 이날 오후 공식적으로 나왔다며,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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