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코로나19' 사태,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한 나라들

입력 2020-02-27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민국 여행객의 발이 멈췄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을 거친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27일 외교부의 발표에 따르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총 21곳이며, 입국금지까진 아니지만 격리 등의 까다로운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도 21곳에 달합니다.

외교부는 다양한 외교 경로를 통해 과도한 조치에 대해 항의하고 있지만, 한국 방문자의 입국 금지 국가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특히,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중국에서의 입국을 막지 않았던 한국이 역으로 중국 입국이 거부되면서 외교력 부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한 나라들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코로나19' 사태,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한 나라들

*출처: 외교부 (2.27. 10:00 기준)

◇한국 여행 경고하는 나라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 여행경보 최고등급으로"

-이스라엘 정부 "한국 방문한 외국인 입국 금지, 한국인 관광객 귀국 조처"

-프랑스 정부 "한국, 여행 자제 권고 '3단계'로 격상"

◇한국인(한국경유 여행자) 입국 제재 구분

△입국금지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몽골,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쿠웨이트, 사모아(미국령), 모리셔스, 세이셸.

△입국제한(격리 포함)

중국(지역별), 대만, 마카오, 인도, 태국, 폴리세니아(프랑스령), 벨라루스,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우간다, 모잠비크, 튀니지, 모로코,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추가 조치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장쑤성 난징에서 한국인 60여명 격리

-몽골: 증상 없는 대구 거주자 여행객, 국립감염센터로 이송

-투르크메니스탄: 증세 없는 한국 국민, 즉시 병원 이송

-베트남: 다낭 입국 한국인 관광객 사전 예고 없이 격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6,000
    • -3.34%
    • 이더리움
    • 4,520,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506,000
    • -4.44%
    • 리플
    • 647
    • -4.57%
    • 솔라나
    • 191,400
    • -7.76%
    • 에이다
    • 559
    • -4.44%
    • 이오스
    • 775
    • -5.14%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50
    • -7.33%
    • 체인링크
    • 18,700
    • -7.88%
    • 샌드박스
    • 430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