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홈페이지 접속 불가…'코로나19' 23명 확진자 동선 ‘SNS’서 확인 가능

입력 2020-02-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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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이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출처=칠곡군청 공식SNS)
▲칠곡군청이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출처=칠곡군청 공식SNS)

칠곡군청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됐다.

26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밀알사랑의 집’에서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칠곡군청은 문자를 통해 “23명에 대한 이동 경로를 칠곡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라고 공지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접속자들이 몰리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칠곡군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은 홈페이지 외에도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23명 중 이동 경로가 없는 환자들을 제외한 9명의 동선이 공개된 상태다.

한편 ‘밀알 사랑의 집’에서는 지난 24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증장애를 앓고 있던 46세의 이 환자는 23일 장염 증세로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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