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 온라인 광고 성수기 및 게임 특수 기대-동양證

입력 2008-09-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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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9일 NHN에 대해 최근 3분기 실적 약화 우려로 향후 성장성 둔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오는 4분기 온라인 광고 성수기 진입과 게임 특수로 4분기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광고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광고비 축소로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올 상반기 전체 광고시장이 전년대비 0.7% 감소한 반면, NHN의 온라인 광고 매출은 33.7% 증가하여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는 인터넷 광고가 기존 4대매체 대비 여전히 효율성이 높고 소액, 대기업 광고주 모두 온라인 광고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고 경기침체에 따른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감소폭은 4대매체에 비하여 제한적이며 여전히 성장여력은 높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온라인 광고매출의 기본체력이라 할 수 있는 NHN의 트래픽이 검색쿼리, 사이트 사용시간 모두 안정적인 성장(2008년 7,8월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6%,10.5% 성장)을 보이고 있어 성장의 기본 바탕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얼마전 사행성 문제에 따른 서비스 개편으로 일시적인 매출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한게임 사용시간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게임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향후 NHN은 게임 매출의 성장성을 유지 차원에서 웹보드 게임 이외에 퍼블리싱 게임을 강화, 게임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어 내년 역시 게임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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