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부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50대 여성이다.
50대 여성 A 씨는 복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자로 판정 났다. 이 여성은 부천에서 9번째 확진자이다. 최근 외국이나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응급실 등 필요한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사는 가족들은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7일께부터 대구, 청도(경상북도) 등 지역을 다녀오신 부천시민들은 특별히 주의하며 생활해달라"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