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 일주일 연기"

입력 2020-02-23 18:14 수정 2020-0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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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 위해 긴급돌봄 운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 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교육부 장관의 휴업명령권을 발동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교육부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연기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개학이 미뤄지며 수업일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일단 여름·겨울방학을 줄여 해결할 계획이다.

현재 법정 수업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교 190일 이상이다.

교육부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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