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신세계 강남점ㆍ롯데 영등포점 임시 휴점

입력 2020-0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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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전경 사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강남점 전경 사진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시내 백화점들이 23일 잇따른 휴점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 식품관을 이날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오후 2시께 남편과 함께 강남점 식품관을 방문, 푸드코트에서 1시간가량 식사를 했다. 이 확진자는 16일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으며 21일 부천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품관에만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점은 전날 서울 서초구 감염병관리팀과 비상방역팀이 현장 조사 중인 오후 8시로 영업을 앞당겨 종료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여파로 23일 임시 휴점 후 전체 방역 작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지역 두 번째 확진자가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공식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관을 닫고 임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조치 후 방역당국과 상의해 영등포점을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0일 전국 점포의 문을 닫고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23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7일부터 10일까지 임시 휴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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