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트럭터미널이 용산버스터미널을 흡수합병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8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서부트럭터미널의 주가는 전일대비 4.38%(800원) 상승한 1만905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서부트럭터미널은 용산관광버스터미널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용산관광버스터미널을 흡수합병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함으로써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서부트럭터미널 주식 1주당 용산관광버스터미널 주식 4.0163684 주다.
삼성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용산관광버스터미널 합병에 따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는 용산 부지 개발 시 리스크 요인이었던 사업권과 수익배분에 대한 우려 해소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과 용산관광버스터미널의 임대업에 대한 노하우가 향후 개발될 인천과 신정동 프로젝트들에 적용, 인천과 신정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현금이 확보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