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 행사 및 공연 전면 취소

입력 2020-02-21 16:08 수정 2020-02-2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4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확진자는 총 156명으로 10일에 28명이던 확진 환자가 10일새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부분 확진자가 대구·경북지역에 분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모든 행사 일정들이 멈춰섰는데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탄소년단(BTS), NCT127, 지코 등이 출연을 확정했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in) 대구'도 잠정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공연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돼 거센 중단 요구를 받기도 했죠.

그 외에도 드론쇼 코리아,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내일을 미스트롯 전국투어도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됐습니다.



◇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

일시: 3.8 → 잠정 연기

장소: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 창원

일시: 창원 3.7 → 취소

장소: 창원컨벤션센터

◇ 드론쇼코리아

일시: ~2.22 → 잠정 연기

장소: 부산 벡스코

◇ 원동매화축제

일시: 3.7~8 → 축소 개최

장소: 영포 매화마을

◇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일시: 5.1~17 → 취소, 내년 개최

장소: 예천곤충생태원 및 예천읍시가지 일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1,000
    • -0.08%
    • 이더리움
    • 3,21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56%
    • 리플
    • 726
    • -9.93%
    • 솔라나
    • 191,600
    • -2.74%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4
    • -1.7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06%
    • 체인링크
    • 14,490
    • -3.21%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