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680억 규모 싱가포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수주

입력 2020-02-18 09:27 수정 2020-0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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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응이엔 훈 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앨런 챈 육상교통청 위원장, 코 분 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김민수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사업수행실장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계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왼쪽부터) 응이엔 훈 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앨런 챈 육상교통청 위원장, 코 분 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김민수 대림산업 토목사업본부 사업수행실장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계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1억97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680억 원)다. 공사 기간은 약 84개월로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중심가에 있는 주롱 이스트 환승역에 신규 개통하는 주롱지구노선(JRL)을 연결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환승역 확장 및 500m 길이의 고가교 건설 공사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맡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위해 일본 업체와 1년간 입찰 경쟁을 벌였다”며 “발주처로부터 도심지 혼잡구간에서 더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적합한 공법으로 인정받아 최종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투아스 항만 공사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2013년에는 마리나 해안 지하고속도로를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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