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시도시 첫 분양가 3.3㎡당 1285만원

입력 2008-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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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심의를 비롯해 학교용지부담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285만원선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울트라건설이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참누리 아파트 1188가구에 대한 2차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3.3㎡당 평균 분양가를 1285만4000원으로 조종했다. 총 분양대금은 5861억원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가 1257만원, 111㎡는 1315만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심사위의 조정에 따라 당초 울트라건설이 최초 신청한 분양가보다 3.3㎡당 62만원 정도 하향 조정된 것이며 인근 영통동과 우만동 아파트 시세에 비해 1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2차 분양가심사위를 열어 울트라건설이 신청한 분양가 내역 중 택지비 가산비용 가운데 신탁수수료와 건축비 가산비용 중 옥상특화시설비 일부를 삭감했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분양가심사 결과를 검토한 뒤 이의 수용 여부를 25일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는 울트라건설이 심사 결과를 받아들여 관련자료를 보완해 제출하면 분양승인을 내줄 방침이다.

분양승인이 나면 울트라건설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8일부터 청약을 받게 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 아파트의 청약 당첨권 점수를 당초 60∼65점보다 다소 낮은 50∼60점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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