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취임

입력 2020-0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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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산업 발전에 기여 평가

▲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에 취임한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제18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에 취임한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캐리어에어컨은 17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7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0년 정기총회에서 강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11년부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온 강 회장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에어솔루션, 전문가전, 인텔리전트빌딩솔루션,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사업영역을 보유한 오텍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텍그룹은 ㈜오텍,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강 회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한국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2018년부터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BisFed) 이사직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사회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4강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을 국책 사업, 산학 협동, 신기술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산업으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내 냉동·냉장 및 공기질에 관한 규격화와 표준화 제정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유도해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글로벌 규격화 제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회장은 “공기질 개선을 연구하는 공기과학연구소(가칭) 설립을 추진해 공기 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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