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산영화제 후원 조인식 개최

입력 2008-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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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을 잡았다.

기아차는 24일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김충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안성기 부위원장, 강수연 집행위원 등 관계자와 기아차 임직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영화제와 함께 기아자동차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조인식을 개최하고 영화제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2004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미어 스폰서 자격을 2011년까지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아차는 개∙폐막식에 설치되는 포토월을 비롯해 야외홍보물, 입장권 등에 기아로고를 삽입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북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피러스, 모하비, 그랜드 카니발, 로체 이노베이션과 신차 쏘울 등 총 100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의전 차량은 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 스타를 비롯해 유명 감독, 영화제 조직위 관계자들의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영화제 기간 동안 신차 쏘울(SOUL)을 해운대피프빌리지에 전용 홍보관을 마련, 전시한다. 이 곳에서 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을 비롯한 부산 시민들은 쏘울을 직접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쏘울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Y세대 전용 홈페이지인 펀키아(www.funkia.kr)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초청 이벤트를 마련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 초대권을 발송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것에 큰 긍지를 느낀다.”면서 “이번 문화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행사기간 동안 역대 최대인 60개국에서 출품된 31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55개국 이상 1만 여 명의 영화 배우 및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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