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예약제 중단, 코로나19 확산에 400명 넘는 인원 나타나지 않아

입력 2020-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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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예약제 중단. (연합뉴스)
▲한라산 예약제 중단. (연합뉴스)

한라산 예약제가 중단된다. 제주시는 '노쇼' 행위에 벌칙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 운행을 한시적으로 유보한다.

한라산 예약제 중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보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라산 탐방이 가능하다.

제주시 측은 탐방 예약 후 취소 없이 한라산에 오지 않는 '노쇼'(No-Show) 행위에 대해 벌칙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한라산을 보호하기 위해 탐방예약제는 반드시 정착돼야 하지만 지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어 업계의 요청을 한시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행 후 첫 주말인 지난 1~2일 이틀간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서 400명이 넘는 인원이 탐방 예약한 후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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