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인정받은 제네시스…JD파워 내구품질조사(VDS) 1위 달성

입력 2020-02-13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DS, 구매 3년 지난 소비자 대상 조사…제네시스 G80, 중형 프리미엄 차급 최우수 품질상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 위에 제이디파워에서 받은 2개의 상패가 올려져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 G80 스포츠 모델 위에 제이디파워에서 받은 2개의 상패가 올려져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품질 평가(VDS)에서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가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된 첫해에 거둔 성과다.

제네시스는 JD파워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뛰어난 점수인 89점을 받았다.

VDS는 차 구매 후 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뜻한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JD파워)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JD파워)

제네시스는 2016년 8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고 이번에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89점)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는 100점을 받아 2위로 밀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포르쉐(104점), 링컨(119점), BMW(123점)가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80도 중형 프리미엄 차급(Midsize Premium Car)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G80도 중형 프리미엄 차급(Midsize Premium Car)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사진제공=JD파워)
▲제네시스 G80도 중형 프리미엄 차급(Midsize Premium Car)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사진제공=JD파워)

2020년 VDS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급 브랜드 13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222개 모델, 3만6555대 차량이 대상이다.

JD파워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IQS)는 미국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적극적으로 참고하는 결과일 뿐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도 2년 연속 종합 1위,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3년 연속 JD파워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하며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그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며 “신차품질에 이어 내구품질까지 인정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32,000
    • +2.86%
    • 이더리움
    • 4,23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3.81%
    • 리플
    • 610
    • +5.72%
    • 솔라나
    • 191,400
    • +5.92%
    • 에이다
    • 500
    • +5.04%
    • 이오스
    • 690
    • +4.23%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2.23%
    • 체인링크
    • 17,500
    • +5.74%
    • 샌드박스
    • 400
    • +7.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