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핵심국 인도와 통상협력 확대…11일 고위급회의 개최

입력 2020-02-1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인도 상공부 차관 면담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신(新)남방 정책 핵심국가인 인도와의 통상협력 확대를 위 고위급 회의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이 1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아눕 와드하완(Anup Wadhawan) 차관을 만나 한·인도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 국가로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협 관계 발전 필요성이 적지 않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인도와의 통상·경제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한편, 인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논의 동향과 입장 등을 듣고 인도의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의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한편, 여 실장은 이번 고위급회의를 계기로 인도의 주요 기업, 경제단체, 연구소 등과 만나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설명하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6,000
    • +1.71%
    • 이더리움
    • 4,85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37%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6,000
    • +3.05%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07
    • +0.8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56%
    • 체인링크
    • 19,990
    • +4.22%
    • 샌드박스
    • 458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