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갓성은, 태국 관광 中 신종코로나 증세에 입국 고집…권리 vs 민폐

입력 2020-02-07 15:00 수정 2020-02-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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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중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받은 갓성은 (출처=아프리카TV 캡처)
▲태국 여행 중 신종코로나 감염 의심받은 갓성은 (출처=아프리카TV 캡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의심되는 유튜버이자 BJ 갓성은이 귀국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7일 갓성은은 자신의 개인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고열과 오한·구토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던 중 귀국 의사를 밝혔다.

갓성은은 지난달 31일 방송 일정 소화 겸 여행 등을 목적으로 태국에 방문했다. 태국은 현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5명을 넘어섰으며 국내에도 태국 방문 후 감염된 사례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갓성은은 방송 중 해열제를 먹어서라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방송 시청자들은 증상이 있는데 태국 보건당국에 신고부터 해야하며 당장 귀국하는 것은 민폐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확정된 것이 아닌 상황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는 의견이 상충하기도 했다.

다만 절차의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는 상황에서 갓성은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갓성은은 이 같은 논란에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먼저 받을 것이다"라며 "입국 후에도 규정된 절차를 따를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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