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男파트너와 밀착 탱고 “교감 중요한 춤”

입력 2020-02-05 23:32 수정 2020-02-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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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는 트로트가수다')
(출처=MBC '나는 트로트가수다')

조정민이 노래 뿐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조정민은 5일 방송된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 무대에 올라 ‘서울탱고’를 선보였다. 그가 1회 경연곡으로 택한 ‘서울탱고’는 서울시스터즈 리더 방실이의 솔로 데뷔곡이자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방실이 특유의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탱고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조정민은 “가사를 생각했을 때 너무 슬펐다. 한 영화의 장면을 보는듯했다. 무대에서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탱고를 추면서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탱고 연습실을 찾은 그는 파트너 한걸음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처음 추는 춤의 장르라 못 따라하면 어떡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흡만으로도 이끌어 주는게 있더라”며 “서로 교감하는 게 중요한 춤이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경연 전날까지 탱고 연습에 매진한 그는 1절이 끝난 뒤 빨간 드레스로 깜짝 환복 후 고혹적인 탱고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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