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집에서 장보기 늘었다"…11번가 생필품 거래 2배↑

입력 2020-02-02 09:22 수정 2020-02-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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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생필품 쇼핑 (사진제공=11번가)
▲모바일로 생필품 쇼핑 (사진제공=11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고 있다.

2일 11번가에 따르면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장보기가 크게 늘었다.

최근 6일(1/27~2/1)간 ‘신선식품’ 거래는 전달 동기 대비 46%, ‘생필품’은 104%, ‘가공식품’은 53% 증가했다. 특히 반조리ㆍ가정식, 냉동ㆍ간편 과일 등 간편한 신선식품 거래가 전달과 비교해 최대 1095%까지 급증했고 물티슈, 기저귀 등의 생필품부터 라면, 생수, 즉석밥 등 반복 구매형 가공식품까지 ‘장보기’ 관련 품목들이 골고루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마스크’는 전달과 비교해 37169% 증가(372배), ‘손 세정제’는 6679% 증가(68배)했다. 마스크, 손 세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균 티슈’부터 ‘보안경’까지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같은 기간 ‘제균 티슈’는 343%, ‘보안경’은 661%까지 거래가 급증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반려동물 외출 시 보호를 위한 아이용 ‘유모차 커버’와 ‘반려동물용 유모차’ 거래는 각각 31%, 56% 늘었다.

신선식품ㆍ생필품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비타민’ 등 각종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며 같은 기간 거래가 각각 73%, 45% 늘었다.

한편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바이러스ㆍ미세먼지 철벽예방’ 코너를 통해 마스크, 핸드워시,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부터 홍삼, 차, 비타민 등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일회용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고 관리하는 법’ 등의 유용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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