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올해 매출 15% 성장 예상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1-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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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리노공업에 대해 올해 매출이 연평균 10%를 웃도는 15% 성장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주요 고객사인 TSMC의 실적 발표내용을 확인해보니 모바일시장에서 5G 보급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리노공업의 2020년 매출은 1867억 원으로 기업 측의 통상적 가이던스(연평균 10% 실적 성장)를 웃도는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G에서 5G로의 전환을 앞두고 신규 디바이스향 소켓 수요가 예상을 웃도는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300억 원을 웃도는 매출 달성이 원래 어렵지만, 작년 4분기 추정치를 396억 원에서 437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과 2021년에 5G 전환 수요, 그리고 원칩(AiP, SoC) 패키징 확산 영향으로 모바일용 칩의 크기가 근본적으로 커지는 수요에 힘입어 리노공업이 고성장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셈으로, 지금이라도 매수하기에 늦지 않았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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