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컷)
2020년 설명절 연휴 3일째에 접어들면서 마지막 연휴를 즐기는 국민들이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설 특선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영화 골라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26일에는 SBS ‘내안의 그놈’이 밤 11시 5분에 방영한다. ‘내안의 그놈’은 지난해 1월 개봉해 191만명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라미란과 진영, 박성웅 등이 호연했다.
KBS2에서는 같은 시간 마동석 주연 ‘성난황소’가 예정되어 있다. ‘성난황소’는 2018년 11월 개봉해 159만 관객을 모은 작품이다. 마동석의 영화 출연이 활발했을 당시 작품으로 관객들은 마동석 표 영화에 사로잡힌 바 있다.
케이블채널인 tvN에서는 밤 9시부터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극한직업’이 방영된다. ‘스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 받은 이병헌 감독 작품으로 지난해 1월 해봉해 1625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JTBC에서는 밤 11시 30분 영화 ‘미성년’을 방영한다. 지난해 4월 개봉해 29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지만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은 작품이다.
이 밖에 MBN에서는 낮 5시 30분 ‘시간이탈자’, EBS에서는 낮 1시 10분 ‘진주만’, 밤 11시 15분 ‘써니’를 각각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