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27일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SBS에서는 오후 5시 25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작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천만 영화에 등극해 화제가 됐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하고픈 저승 삼차사의 과거와 현재의 비밀을 그렸다.
KBS 2TV에서는 오전 10시 10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방송된다.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영화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주연을 맡았다. 이어 오후 11시 10분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가 이어진다.
MBC에서는 오후 8시 30분 영화 ‘걸캅스’가 전파를 탄다.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라미란, 이성경, 최수영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다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