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영화)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26일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tvN에서는 오후 9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을 만날 수 있다.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의 마약밀반입을 수사하기 위해 치킨집 위장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극한직업은 지난해 1월 개봉해 설날 특수를 누리며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SBS는 오후 11시 5분 영화 ‘내안의 그놈’을 방송한다. 악인전은 진영, 박성웅,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KBS 2TV는 오후 11시 5분 마동석, 송지효 주연의 영화 ‘성난 황소’를 편성했다. 김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18년 개봉한 성난 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건실하게 살던 마동석이 아내 송지효의 납치범 김성오를 잡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
이어 JTBC에서는 오후 11시 30분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미성년’이 방송된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이 감독이자 주연으로 나서 화제가 됐다. 이 외에도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한다.
EBS 1TV에서는 오후 11시 15분 영화 ‘써니’가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