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서 SUV 차량 다리 아래로 추락…탑승자 사망

입력 2020-01-21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산대교 (연합뉴스)
▲성산대교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한강으로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21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은색 쏘렌토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 5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 38분께 사망했다.

한강경찰구조대 소속 B 씨(39)는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2,000
    • +3.08%
    • 이더리움
    • 4,34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4.17%
    • 리플
    • 634
    • +4.62%
    • 솔라나
    • 201,900
    • +6.66%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40
    • +7.87%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44%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