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청각장애 아동 후원 인공와우 지원 위해 월드비전에 1천만원 전달

입력 2020-01-17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월드비전
▲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은 국내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지원을 위해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1천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2018년 10월부터 사단법인 난청인교육협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2019년도 한 해만 총 26명의 아이들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세 차례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하여 소외된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의 1천만 원 이상 후원하는 고액 후원자 모임인 비전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월드비전 후원 감사의 밤 행사인 ‘패밀리데이’에서도 ‘박미선의 보이는 라디오’란 주제로 MC를 담당했다.

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들은 인공 와우 수술만으로도 청력의 95%는 회복될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 와우 수술 혹은 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전체 장애 등록 인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청각 장애는 인지 능력과 두뇌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나 학업, 직업, 문화 생활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좋은 뜻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박미선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 장애 아이들의 청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7,000
    • +0.06%
    • 이더리움
    • 3,25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07%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2,800
    • -0.1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1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
    • 체인링크
    • 15,280
    • +1.93%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