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美 로즈타운 부지 매입…봄부터 LG화학 '배터리 합작사' 착공

입력 2020-01-1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립공장 근처 158에이커 규모 매입…30GWh 이상 생산 목표

(사진제공=LG화학)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과 미국 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장소가 미국 오하이오주로 최종 확정됐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GM은 최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서 158에이커(63만9000㎡)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지는 GM의 기존 조립공장 단지 근처에 있다.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봄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LG화학과 GM은 지난달 5일 각자 1조 원씩 출자, 단계적으로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가진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M은 폐쇄하기로 한 로즈타운 조립공장 주변에 LG화학과의 합작법인을 만들고 기존 인력 일부를 고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오하이오주 합작법인 설립으로 미국에서만 두 곳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첫 생산기지인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은 2012년 설립했다. 현재 약 5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80,000
    • -1.86%
    • 이더리움
    • 4,81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1.28%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4,500
    • +3.57%
    • 에이다
    • 588
    • +3.52%
    • 이오스
    • 820
    • -0.24%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4%
    • 체인링크
    • 20,450
    • +0.64%
    • 샌드박스
    • 46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