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세계 최초 세대용 전자동 세균제거 환기시스템 개발

입력 2020-01-16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온 플라즈마 기술을 환기 시스템에 접목…'H 클린알파 플러스' 완성

▲현대건설 H클린알파 플러스 이미지. (현대건설)
▲현대건설 H클린알파 플러스 이미지.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가구용 공기청정·세균제거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독자적 특허기술을 사용한 미세먼지 저감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미세먼지 토탈솔루션 ‘H 클린알파’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제거 가능한 제균 기능까지 갖춘 세대환기 시스템이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에 적용돼 장비 성능 개선 및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입증된 공기조화기의 광플라즈마 기능을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에 접목했다.

현대건설은 열교환 환기장비·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상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제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해 맞춤형 자동 운전하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이 기기들을 활용하면 실내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 연동 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든 모바일로 집 내부 공기질 상태 확인·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최근 한남 하이츠 재건축·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했으며, 향후 분양 예정인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단지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 공간에는 완벽한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71,000
    • -2.52%
    • 이더리움
    • 4,19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7.34%
    • 리플
    • 606
    • -5.02%
    • 솔라나
    • 191,100
    • -6.23%
    • 에이다
    • 500
    • -5.12%
    • 이오스
    • 707
    • -4.46%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5.84%
    • 체인링크
    • 17,760
    • -5.58%
    • 샌드박스
    • 40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