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전임상 후보물질 테스트 통과…글로벌 제약사 상용화 공급계약

입력 2020-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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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글로벌 톱3 제약사 가운데 한 곳에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후보물질이 초도공급 계약을 체결해 상용화를 전제로 한 원료공급을 본격화한다.

나이벡은 글로벌 TOP3 제약사 가운데 한 곳에 전임상 단계에 있는 주요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인 ‘재생 치료용 단백질 및 유도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단백질 및 유도체 후보물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1차적으로 연구용 단백질 및 유도체를 공급한 바 있다. 기존에 공급했던 연구용 제품에 대한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상업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후보물질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나이벡의 수주 물량이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물량에 대한 제한 없이 치료용 단백질의 공급 단가만 확정적으로 계약한 상황으로 계약 체결과 동시에 초도 물량에 대한 발주를 받은 상태”라며 “물량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량 공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물량뿐 아니라 공급기한에 대한 제약도 없다. 나이벡이 공급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 있으므로 요구되는 물량이 상당할 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개발이 진행되기 때문에 공급 기간도 길다. 후보물질의 연구 진행에 따라 나이벡이 공급할 치료용 단백질 수요가 대량으로 장기에 걸쳐 지속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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