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도쿄올림픽 기점으로 일본 실적 회복 전망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1-14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올해 도쿄올림픽을 바탕으로 일본노선 부진이 일부 회복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하락한 1525억 원, 영업손실은 26억 원로 적자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일본노선의 부진 및 홍콩사태로 인한 중국노선의 부진이 4분기에도 지속됐다”라고 말했다.

다만 7월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2020년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Outbound의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면세점은 공항면세점의 안정적 실적과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축소로 약 5억원 미만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데, 한한령 해제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국인 단체방문객이 다시 방한할 경우 올해에는 면세점에서 BEP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비즈니스호텔은 Inbound 호조가 지속되면서 약 1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2월 IMM PE를 대상으로 실시한 137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선 “신사업 자금 확보가 기대된다”라며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향후 실적 전망치를 반영하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조정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29,000
    • -0.62%
    • 이더리움
    • 4,80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1.56%
    • 리플
    • 681
    • +1.19%
    • 솔라나
    • 208,300
    • +1.41%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814
    • +0.9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16%
    • 체인링크
    • 20,230
    • +1.2%
    • 샌드박스
    • 46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