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창당한 지 8일…한국당에 팔아먹으려고 만든 게 아니다”

입력 2020-01-13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칼춤추는 꼭두각시 불과…모든게 청와대 작품"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에 팔아먹으려고, 자유한국당과 통합하기 위해 새보수당을 만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단 회의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보수가 제대로 거듭나고 재건되는 모습을 저희 손으로 만들기 위해 새보수당을 창당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창당한 지 8일밖에 안 됐는데, 한국당과의 통합 이야기밖에 없는 뉴스로 뒤덮인 이 현실을 많은 국민과 당원이 굉장히 답답해한다"면서 "우리가 새보수당을 창당한 뜻은 제대로 된 보수, 개혁적 보수를 위해서, 그런 정치를 위해서 창당했음을 당원들께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새보수당은 권은희 여성위원장, 정승연 전략홍보본부장, 윤완채 당무본부장, 임호영 법률위원장을 비롯해 인재영입위와 정책위의 인선을 의결했다.

유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뇌부를 대거 교체한 데 대해 "추 장관은 칼춤을 추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모든 게 문재인 정권과 청와대의 작품이란 것도 다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국회 입장에선 특검 도입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41,000
    • -1.25%
    • 이더리움
    • 4,219,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2.22%
    • 리플
    • 612
    • +1.32%
    • 솔라나
    • 196,000
    • +0.72%
    • 에이다
    • 522
    • +3.37%
    • 이오스
    • 718
    • +1.13%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49%
    • 체인링크
    • 18,500
    • +3.93%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