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지역 정치권과 '경영 정상화' 간담회 열어

입력 2020-01-10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유철ㆍ유의동 의원, "정부에 쌍용차 지원 위한 요청 할 것"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국회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10일 열었다. 왼쪽부터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국회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10일 열었다. 왼쪽부터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국회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10일 열었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최근 노사협력을 통해 임금반납, 복지혜택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가 미래를 위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평택시는 쌍용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회사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쌍용차를 지원하기 위한 요청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또한 예산 지원 등 시의회 차원에서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 위원장은 쌍용차의 미래발전을 위해 평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까지 합심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며 노사가 협력해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45,000
    • +1.54%
    • 이더리움
    • 4,86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82%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5,600
    • +3.32%
    • 에이다
    • 560
    • +3.32%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4%
    • 체인링크
    • 20,160
    • +5.61%
    • 샌드박스
    • 46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