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0-01-07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퇴직 위로금 및 재취업 지원금 지급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마란가스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마란가스사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정년 10년 미만 사무ㆍ생산직이다.

퇴직 위로금은 60년생 근로자부터 64년생 근로자까지 통상임금 기준 최소 9개월에서 33개월 치로 차등 지급된다.

재취업 지원금도 12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퇴직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합산 한도는 1억7000만 원으로 제한되며 접수자는 2월 1일 퇴사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생존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이며 "외부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와 기업결합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27,000
    • +1.66%
    • 이더리움
    • 4,873,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73%
    • 리플
    • 673
    • +0.9%
    • 솔라나
    • 205,900
    • +3.62%
    • 에이다
    • 560
    • +2.75%
    • 이오스
    • 810
    • +0.37%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2%
    • 체인링크
    • 20,180
    • +4.67%
    • 샌드박스
    • 46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