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기조연설’에 참가해 미래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제시한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가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https://img.etoday.co.kr/pto_db/2020/01/600/20200107111615_1410236_1200_800.jpg)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 부문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10년은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삼성의 인간 중심 혁신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날 처음 선보인 로봇 볼리(Ballie) 역시 인간의 동반자(Companion) 로봇으로 정의했다.
김현석 사장은 CES 2020 기조연설 마지막에 “삼성의 기술은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며 다시 한번 인간 중심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개인이 더 안전하게 첨단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며, 착한 기술(Technology for Good)을 추구할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https://img.etoday.co.kr/pto_db/2020/01/600/20200107053951_1410061_1200_700.jpg)
박일평 사장은 “LG 씽큐(LG ThinQ)와 같은 인공지능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에 명확하고 체계화된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현대차)](https://img.etoday.co.kr/pto_db/2020/01/600/20200107095510_1410178_960_721.jpg)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끊어짐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사람들이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이루고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