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1만2000대"…하반기 S90ㆍV90 부분변경 출시

입력 2020-01-0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첫 연 1만 대 판매 돌파…30대가 38.3%로 핵심 고객층

▲볼보 S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 S6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 대 클럽'에 가입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2000대로 제시했다.

볼보코리아는 7일 지난해 성과를 결산하고, 판매 목표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만570대를 판매해 연간 1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중형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 및 프리미엄 세단 S60 등을 출시하며 한국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30ㆍ40세대를 공략해왔다. 고객 중 30대가 38.3%를 차지했고, 그 뒤를 40대(33.5%), 50대(16.3%)가 이었다.

세부 모델별로는 △XC60(2969대) △XC40(1638대) △S90(1512대)이 베스트셀링 모델로 집계됐다. 특히 S60은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전략모델로, 9월 고객 인도 이후 4개월 만에 1050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9.9%를 차지했다.

여기에 세단과 SUV의 대안으로 선보인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60)의 판매는 980대를 기록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XC40, 크로스컨트리(V60), S60 등 높은 인기로 인해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주요 신차들의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추가로 확보했다.

여기에 서비스 네트워크 및 사회공헌 투자 확대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24개로 확대한 서비스센터는 올해 분당 판교 및 제주, 의정부 등을 비롯해 총 6개를 신설하고, 해운대, 천안, 수원 등을 확장해 총 30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현재 글로벌 공개를 앞둔 S90 및 크로스컨트리(V9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계획도 예정돼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환경과 사람을 배려한 행보들을 공감하고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질적 성장을 우선순위로 하고, 고객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4,000
    • -2.22%
    • 이더리움
    • 4,77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13%
    • 리플
    • 680
    • +1.34%
    • 솔라나
    • 214,400
    • +3.23%
    • 에이다
    • 589
    • +3.51%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72%
    • 체인링크
    • 20,160
    • +0.65%
    • 샌드박스
    • 457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