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부부, 호주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약 5억 원 기부

입력 2020-01-06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호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할리우드의 스타도 나섰다. 호주 국적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52)과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52)이 50만 달러(약 5억8375만 원)를 기부했다.

미국 할리우드 매체 TMZ는 5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먼 부부가 산불과 싸우는 모국의 소방당국을 돕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TMZ는 키드먼 부부의 지원금이 호주 산불 진화를 총괄하는 지방소방국(Rural Fire Service)을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키드먼은 호주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는 호주인이었고 이후 호주 시드니에서 자랐다.

뉴질랜드 태생인 어번은 주로 호주에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온 가수 겸 음반제작자다.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르주와 이혼한 뒤, 2006년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방재청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5일 기준 주 전역에서 150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이 중 64건은 통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뉴사우스웨일스주 내 팜불라 지역에서는 하늘이 붉게 물들기도 했다. 4일 기준 사망자 수는 24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98,000
    • -1.92%
    • 이더리움
    • 4,23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48%
    • 리플
    • 605
    • -1.31%
    • 솔라나
    • 194,800
    • -0.87%
    • 에이다
    • 514
    • +0.39%
    • 이오스
    • 719
    • -0.96%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240
    • +1.39%
    • 샌드박스
    • 415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