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 작년보다 1조원 준 3조2천억 풀려

입력 2008-09-12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추석자금이 지난해 보다 1조원 가량 줄어든 3조2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일수가 짧은데다 경기둔화 움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8년 추석전 화폐발행 상황’에 따르면 추석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추석자금(화폐 순발행액 기준)은 3조2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4조2573억원보다 1조5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폐 종류별로는 만원권 순발행액이 2조 9687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2.6%를 차지했고 5천원권(1181억원)과 천원권(1094억원)의 순 발행액은 각각 3.7% 및 3.4%의 비중을 나타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내 경기 둔화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추석자금 지급시기가 대기업 등의 급여 시기와 겹치지 않는데다 연휴일수가 예년에 비해 짧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2,000
    • +0.48%
    • 이더리움
    • 3,279,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39,900
    • +0.96%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97,500
    • +0.2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0
    • -0.16%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16%
    • 체인링크
    • 15,240
    • +0.2%
    • 샌드박스
    • 347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