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진우 경찰공제회 이사장 “자회사·직영사업 혁신으로 신성장동력 발굴”

입력 2020-01-02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우<사진> 경찰공제회 이사장이 올해 자회사·직영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일 박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경찰공제회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신체검사원, 장례식장, 웨딩홀 사업은 시대 상황 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다”며 “직영사업부문과 폴에이산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혁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경찰공제회 법과 정관에서 정하고 있는 공제회 설립 목적인 경찰행정 발전 및 치안역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경찰청과 치안연구소,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치안산업진흥협의회(가칭)를 운영함으로써 치안산업분야 수익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박 이사장은 올해 △병원·휴양·문화·쇼핑시설 제휴 확대 △3월 선진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인사제도·조직개편 및 직원교육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제회 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말 자산규모가 3조5000억 원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약 320억 원, 수익률은 5%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이사장은 “계획한 비전 2030을 내실있게 추진해 자산 10조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신뢰받는 최고의 복지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9,000
    • -0.07%
    • 이더리움
    • 3,220,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56%
    • 리플
    • 726
    • -9.93%
    • 솔라나
    • 191,700
    • -2.59%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4
    • -1.86%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98%
    • 체인링크
    • 14,510
    • -3.14%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