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모자의 난’ 한진그룹주 상승...화신테크ㆍ스타모빌리티↑

입력 2019-12-30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30일 국내 증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화신테크와 스타모빌리티가 전 거래일 대비 29.83%(1335원), 29.89%(565원) 급등한 5810원, 2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한진그룹주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한진칼우와 대한항공우는 각각 3.65%, 2.59% 오른 6만2500원, 1만9800원에 장을 끝냈다. 이외에도 한진(1.18%), 대한항공(0.71%), 한진칼(0.50%), 진에어(0.3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웅진그룹주는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 본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웅진과 웅진씽크빅은 19.69%, 15.40% 오른 1550원, 3035원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도 1.31%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동부제철은 동부인천스틸 흡수합병 소식에 크게 올랐다. 이날 동부제철은 전 거래일 대비 6.85%(500원) 상승한 7800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사업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세균 전 국회의장 테마주로 묶인 수산중공업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수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24% 하락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매년 카드사용과 기부금액이 소득을 웃돌았다면서 소득세 탈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대호에이엘(-13.23%), 코센(-11.39%), 소프트캠프(-9.81%), 제낙스(-8.27%), 아시아나IDT(-7.59%), 한류AI센터(-7.11%), 대양금속(-6.52%), 남영비비안(-4.21%) 등이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38,000
    • +1.48%
    • 이더리움
    • 4,848,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91%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4,700
    • +3.12%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11
    • +1.1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110
    • +5.07%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