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20’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상 나선다

입력 2019-12-26 09:02 수정 2019-12-26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9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9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ES 2020을 찾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구상을 점검한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과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품∙서비스의 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점검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 전반을 변화시키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선 하현회 부회장은 페이스북과 티모바일 등 글로벌 ICT기업들을 만나 각 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 과제와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방침이다.

이외에도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과 5G 디바이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AI와 IoT, 5G기반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도 확인한다. 하현회 부회장은 커넥티드카와 연계하는 이통사의 사업모델 점검과 협력을 위해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하고,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도 볼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방식과 서비스 혁신이 5G시대의 차별화 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7,000
    • -2.28%
    • 이더리움
    • 4,673,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21%
    • 리플
    • 670
    • -1.76%
    • 솔라나
    • 201,200
    • -3.59%
    • 에이다
    • 574
    • -1.54%
    • 이오스
    • 806
    • -0.98%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17%
    • 체인링크
    • 20,350
    • -0.25%
    • 샌드박스
    • 45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