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손익분기점 넘을까, 이병헌 공개한 애드리브 폭발 장면 '콜라'

입력 2019-12-20 02:30 수정 2019-12-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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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백두산' 스틸컷)
(출처=영화 '백두산' 스틸컷)

영화 '백두산'이 19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날 '예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가 열연했다.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정우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으로 분했다. 이병헌은 북한의 수용소에 갇힌 북한 요원 리준평으로 열연한다. 두 사람은 백두산 폭발을 맡기 위해 손을 잡면서도 서로를 이용한다.

이병헌과 하정우가 호흡을 맞춘 만큼 영화 '백두산'이 손익분기점을 넘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백두산'은 제작비 260억원이 투입됐다. 예상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

한편 이병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진행된 장면을 공개했다. 첫번째는 장갑차에서 내려 드라마 '다모'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이다. 이병헌은 "대본에 '다모' 이야기는 원래 있었다"라며 "뒤의 이야기는 거의 애드리브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점에서 콜라를 마시는 신도 애드리브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콜라의 맛에 대해 얘기하는데 다 애드리브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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