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제정책] 4차 산업혁명 위해 R&D 생태계 조성…핵심인력 20만명 양성

입력 2019-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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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획재정부)
(출처=기획재정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인재를 육성한다 .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DNA+BIG3(데이터·네트워크·AI+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기술발전 대응을 위한 핵심 인력 20만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포스트 딥러닝 기술선점을 위한 차세대 AI 개발사업 예타를 내년에 하며 AI반도체, 미래차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한 내년부터 2029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Next- Generation 반도체를 개발한다. 또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R&D 예타를 내년 상반기에 진행하며 AI 기반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위해 7억 5000만 원을 신규 투입한다.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을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내년 579억 원을 들인다.

신약, 재생의료 등 미래유망 바이오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을 확대하며, 내낸에 감염병 6240억 원, 치매 1987억 원을 신규 투입한다. 연구중심병원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R&D 지원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9개 병원 14개 연구유닛(341억원)을 내년 17개 연구유닛(372억원)으로 확대한다.

실패 부담 없이 고위험 혁신적 R&D를 중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한다. 고위험·혁신형 연구를 위한 한국형 혁신도전 프로젝트 (DARPA)를 도입내년 신규로 52억 원을 투입한다.

세계 최초·최고의 기술 개발 추진(G-First)를 위해서 내년 150억 원을, 연구자 주도로 과학난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연구 (과학난제 도전융합R&D)에 25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규제 샌드박스 허가기간 중에라도 해당 품목의 기술기준을 조기 개발·확정해 신속한 상용화 지원(15건)한다.

내년 1월 성장동력 2030 발전전략 을 수립해 미래변화에 영향을 미칠 아이템 발굴을 발굴하고 중장기 육성 위한 법제도 기반도 정비한다.

DNA+BIG3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도 육성한다. 기술발전에 대응하는 핵심 전문인력을 2020~2023년 20만명 양성하기로 하고 AI 대학원을 현재 5곳에서 8곳으로 늘린다.

현재 수도권에 한 곳만 있는 AI 실무교육 지역거점도 내년 4개 권역(광주 ·전라 ·제주, 대전 ·충청,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을 더 넓힌다.

미래사회에 대응한 초·중·고 교육혁신을 위해 ICT 기반 교육(디지털 교과서, SW 교육 등) 접근성 강화한다. 또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 및 융합(STEAM) 교육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교육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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