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온미디어(045710)

입력 2008-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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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045710)는 오리온의 계열사로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등 국내 9개의 방송채널사용 사업자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에서 OCN, 온게임넷, 투니버스, Catch On 등 다양한 장르의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신규 사업으로 “플레이플 닷컴”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케로로파이터”를 서비스 중이다.

CATV 광고시장이 성장둔화하고 있고, 주력 계열사들의 자체 제작비 증가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태다. 주력 사업에 대한 전망은 좋지 않지만, 부채가 거의 없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기에 일정 수준의 실적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동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케로로파이터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는 것이다. 이 온라인게임 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중기적인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므로 계속 주목하며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하반기부터 인터넷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온미디어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질적인 수혜와 실적 개선 여부를 떠나서,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매수익을 올리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아직은 시장이 불안하여 IPTV가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의 대상이 되리라 예상한다.

현 시점 적절한 매수시기로 판단한다. 그러나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오를 때 추격매수보다는 눌릴 때 5일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매수해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설정함에서 가장 좋은 것은 예측보다는 대응이다. 예측에 따라 가격이나 시기를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5일선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대응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시장 상황과 주가 흐름을 확인하면서 단기매매와 중기매매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김대기(이사영)]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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