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삼성전자, 협력사 환경안전 관리에 앞장

입력 2019-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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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샵'에서 삼성전자가 1·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수원 광교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샵'에서 삼성전자가 1·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4년 협력사 환경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별도 조직을 구성해 국내외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노하우 전수, 교육 등 환경안전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협력사 환경안전 관리는 △작업환경 개선 △교육 △공유와 확산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삼성전자는 2017년 고위험 화학물질 사용 협력사에 대해 저위험 물질로 대체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업종별 우수 협력사를 EHS(Environmental Health Services)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로 육성하고 있다. 육성 대상 우수 협력사를 매년 확대해 국내외 전 협력사의 환경안전 리스크 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 1회 이상 협력사 대표, 환경안전 책임임원, 담당 실무자 등 계층별로 환경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환경안전에 대한 이해, 주요 개정 법안, 분야별 전문화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협력사의 환경안전 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각 사업장의 환경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 사례를 타 협력사에 확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ㆍ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들이 참석한 환경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샵’을 열고 있다.

환경안전 워크샵은 삼성전자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자리로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정책과 점검결과 공유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 발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강연 △향후 개선을 위한 협력사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환경안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안전한 협력사 근로환경을 구축하고자 1~3차 협력사들과 함께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2ㆍ3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외부 컨설턴트 파견을 통해 현장 점검과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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