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츠운용-서부티엔디, 리츠 설립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2-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만호(왼쪽) 서부티엔디  대표와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가 16일 양사의 리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리츠운용)
▲승만호(왼쪽) 서부티엔디 대표와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가 16일 양사의 리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리츠운용)

서부티엔디는 16일 신한리츠운용과 리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사 서부티엔디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객실 1700여 개를 갖춘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인천 연수구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연면적 16만9074㎡)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서울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부지 면적 9만2395㎡)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티엔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유 및 운영 중인 자산을 토대로 리츠를 설립하고 이 과정에서 유입되는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리츠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8월 상장한 신한알파리츠를 비롯한 공모 리츠를 전문으로 하는 운용사다.

서부티엔디 관계자는 “디벨로퍼가 리츠의 주요 주주이자 후원자, 즉 앵커가 되어 우량 리츠를 공급하는 방식은 일본, 싱가포르 등 리츠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부티엔디의 디벨로퍼 역량과 신한금융그룹의 운용 및 자금 조달 역량이 좋은 시너지를 내어 국내에서도 디벨로퍼 앵커 리츠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57,000
    • +1.93%
    • 이더리움
    • 4,876,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36%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6,600
    • +4.24%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3
    • +1.25%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53%
    • 체인링크
    • 20,240
    • +5.47%
    • 샌드박스
    • 468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